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이기 때문에 취업 이민자의 청원서(Petition)를 반길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민국은 취업 이민 청원서를 볼 때 "가능하면 승인시키자"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거절할 수 있을까"의 태도로 리뷰를 합니다. 더구나 취업이민자들이 미국의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일자리를 뺏는다고 느끼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리뷰는 더 꼼꼼하게 진행됩니다. 그...
노동국은 한국 회사의 노동허가신청서에 한국어를 의무화해 놓고 광고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케이스에 대해 광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한국 회사는 광고가 적절했다고 상소했고 2018년 1월 BALCA (Board of Alien Labor Certification Appeals)는 한국 회사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노동허가 (Labor Certification)에서 외국어를 의무화하면 거의 100% 감사 (audit)의 대상이 됩니다. 노동국은...
F-1 학생비자 소지자도 가족 초청 영주권은 물론 취업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F-1 학생비자로 미국에서 공부를 마친 유학생이라면 졸업 후 OPT를 받아 일을 하고, 이후 H-1B 전문직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H-1B를 받아 수년간 일하다가 영주권을 신청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사실상 그렇게...
영주권자가 되면 무슨 일들을 해야 할까? 한국 대사관에 알려야 하나? SSN번호가 바뀌나? 케이스를 진행하다보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1. 운전면허증 업데이트 하기
학생비자 (F-1), 전문직 취업 비자 (H-1B)등 비이민 비자로 미국에 있는 경우 비자 기간 만큼만 운전면허증이 주어지기 때문에 기간이 1-3년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 또한, 운전면허증에 Temporary/Limited...
F1/M1서류만 접수하면 끝? 큰일날 소리!
관광비자인 B1/B2로 미국에 입국한 후 학교를 알아보고 학생비자인 F1/M1으로 변경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입니다. 어느 학교에 갈지 확실하지 않거나 학생비자 인터뷰시 문제를 삼을만한 요소가 있는 경우 변호사는 B1/B2입국 후 미국 내 학생비자 변경을 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생비자로 변경을 하기 위한 서류만...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우선정책으로 지난 2017년 4월에 있었던 2018년 회계연도 H-1B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추첨이 이루어졌고 추첨의 경쟁률은 2016년보다 줄어들었지만 선정된 H-1B청원서의 대부분에 RFE(추가자료요청)이 나왔고 RFE의 내용도 이전에는 문제 삼지 않았던 Wage Level1에 대한 내용으로 수년간 일을 해온 이민 변호사들까지도 멘붕에 빠지게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취업 영주권을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지를 묻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취업 영주권 절차는 H-1B전문직 비자이든 학생 비자이든 상관없이 시작이 가능하고 절차 진행 중 노동국 감사 (audit)에 걸리는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시작을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H-1B전문직 취업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H-1B전쟁을 이제야 끝냈는데 고용주에게 영주권 이야기를 바로 꺼내기가...